2019년 7월 30일 오후7시쯤 저녁이었어요
퇴근후 집에 돌아와 보니 아버님 팔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어요
전날 혈관확장수술을 받으셨는데 그 부분에서 피가 나고 있었습니다.
바닥에도 핏자국이 보이고 순간 아무생각도 나지 않아서
무조건 119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 받으신 분께서 아버님의 상태를 여쭤보시고...
곧 도착한다고 안심도 시켜주셨어요..
또 수술받으신 [구리한양대병원] 응급실까지 이송해 주셨구요
퇴근시간이라 차도 많이 막혔는데
운전하시는 구급대원분이 구리 도착 할 때까지 방송도 하시고
아버님 상태도 계속 체크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병원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또 병원 수속까지 너무 친절하게 도와 주셨구요..
제가 경황이 없어서 이름을 기억 못하는데
7/30일 저녁 7시쯤 양평군 강상면 소방서에서 출동해주신
응급구조대 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3분 이셨는데 남자분 2분, 여자분 1분 이었습니다.
그 후로 아버님은 수요일 다시 병원 방문하여 진료 잘 받으시고 계시고
상태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가장 존경 받으실 분들 소방서 분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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