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판교 원마을 소재 아파트 20층의 방충망 사이 틈새로 비집고 들어온 말벌을 잡아내고 살피다가 필시 근처에 말집이 일을것 같은 예감에 오늘 아침에 아파트 창문 커덴을 제거하고 유심히 살펴보다가 아파트 창문넘어 처마 밑에 어른 손바닥 두개정도 크기의 벌집에 시커먼 말벌 수십마리가 우글거리는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라 아들 전화로 119에 신고하였더니
바로 출동하신 소방대원님들도 놀랄만한 말벌집 크기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완전무장을 하시고 말벌집을 제거하시고 잔벌까지 정리하시고 소속과 성함도 물어 볼 틈도 없이 뒷정리를 하고 가신 두분의 소방관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철주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시는 소방관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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