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에 신고를 해볼일이 있을줄 몰랐습니다.
뉴스를보고 정말 요즘 벌집이 많나?하는 생각에 아빠가 확인해보시다가
정말 너무큰 벌집이 저희집 창틀끝에 지어져있었고 벌들이 드글드글하는걸 보고
너무 놀래서 신고를 하게되었습니다 ㅜ ㅠ
출동할때 다시 연락주신다는 답변을 듣고 기다리자
오후에 출동을 해주셨는데, 생각보다 너무커서 사다리차를 부르셨는데
혹시나 걱정할까봐 그자리를 뜨지도 않으시고
계속 있어주셨습니다. 조금후에 사다리차와 다른 구조대원분들께서와주셔서
제거해주시고 가주셨습니다 ㅠ ㅠ
더운날에 위험한데도 불구하고 바로와주셔서 처리해주고 가셔서 너무감사했습니다.
경황이없어서 처리해주시느라 고생하셔서 음료한잔도 못드려서
죄송하고 감사한마음에 글씁니다!
오늘하루도 일하시는데에조금이나마 보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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