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동에 3월에 개업한 병원원장입니다. 개원하면서 소방관련하여 방화문 설치가 있었는데 이후 최근 건물 다른 병원들의 소방시설개선이 필요하여 재공사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병원도 방화문을 다시 바꾸어야 한다는 공사업체직원에 놀라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3월에 의정부소방서에서 나와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한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6개월만에 수백만원짜리 재공사를 하라는 것이 이해되지않음)하여 담당분을 문의후 연락드렸는데 이후 제게 연락을 주셔서 소방점검시 있었던 중간과정을 친절하게 상세하게 이야기해주시고 다른 병원들의 방화문시험성적표가 부적합한 것이었는데 저희병원것은 시험성적서을 직접 보지는 못했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희병원것도 규격미달이면 바꾸어야 한다고 하고 가신것이라고 말씀주시더군요. 전문가가 아닌 제게도 이해가 될만큼 상세히 말씀주셨습니다. 저희병원것은 3월에 방화문전문업체에서 설치하고 시험성적서를 꼭 가지고 있으라고 이야기들은 것이라 이 성적서에 써있는 것을 이야기드리니 아마 문제없는 규격품인것같다고 나중에 찾아오실테니 복사분만 준비해달라고 하면서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이서류는 의정부시청 담당공무원에게 제출된것이 별도로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희병원은 이상이 없을것같고 다른 병원들은 업체에서 완전하게 시험통과된 규격품이 아닌 것이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른 원장님들도 왜 이런일이 있었는지 알게 되어서 이후 재공사를 시행하기로 하였답니다. 아내이야기로는 올해 2,3월에 의정부소방서에서 오신 소방공무원(어느분인지 몰라서 죄송하지만)님도 시험성적서를 강조해서 꼭 가지고 있으라고 친절하게 당부를 하고 갔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저희는 혼란없이 정리가 된것같습니다.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지만 안된다고 하는 법이 있으니 감사의 말로 두분께 인사드립니다.(장미옥 소방위 님과 이름모르는 다른 소방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