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령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본교는 산 밑에 위치하고 있어 해마다 뱀, 고라니, 말벌 등이 항상 학교 주변에 출몰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더 유별나게 까치도 학교 건물에 들어왔었고,
며칠 전에는 고라니 까지 학교에 들어와서 학생들이 다칠까봐 많은 교직원들이 안절부절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119 전화를 하면 5분내로 출동하여 안전하게 처리해 주시고, 환한 웃음을 모두에게 남겨주시고 가시는 광주소방서 대원님들!
미안하면서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본교 뿐만이 아니라 광주 대부분의 학교에 이런 지원을 해주심에도 항상 최선을 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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