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119안전센터 소방관님들에게 감사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오후 신상119안전센터 앞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가 초등학생인 딸이 넘어졌습니다.
무릎을 다쳐서 많이 아파하며 일어나는데, 그 모습을 보시고 바로 신상119안전센터 안에서 남자소방관님께서 나오셔서 걱정해주시며 치료하고 가라며 안으로 아이를 부축해서 들어가셨습니다.
자전거를 세우고 들어가보니, 소방관님께서 아이를 쇼파에 앉히고 물 한컵을 마시게 해주셨습니다.
또, 불편하셨을텐데도 쪼그려 앉아서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며 아파하는 아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계속 말을 걸어주고 계셨습니다.
치료해주는 언니가 간호사 출신이어서 하나도 안아프게 해줄거라고 해주시고, 상처에 소독약을 바를 때 따가웠을텐데 너무 잘 참았다고 칭찬도 아주 많이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완벽한 소방관님이 또 계실 수 있을까요~~
일이 많이 바쁘고 힘드실텐데도 지나가는 넘어진 아이까지도 살펴주시고, 최선을 다해 도와주신 소방관님 최고십니다!!!
집에 와서 아이가 영화배우처럼 멋진 소방관님께서 친절하게 해주셔서 다친 무릎이 아프지 않다고 말해주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소방관님께서 저희 아이에게 너무 멋진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심에도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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