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참여공간 > 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범박 119 안전센터 장정우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 오승의 작성일 : 2019-10-01 조회수 : 156

친절한 범박 119 종사자 분들과  장정우 대원님을 칭찬하고 싶어서 날필이지만 이렇게 몇글자 적어 봅니다.  저는 광명시 미혼모 복지시설 광명아우름에 근무하는 원장 오승의 입니다.   올해 6월에 있었던 일인데 어디에 글을 올려 칭찬해야 하는지 몰라, 찿다 보니 많이 늦은 감이 있네요. 6월8일경  부천시 소재의 모텔에서 산모가 혼자 출산을 하고 범박 119 구급차를 타고 부천성모병원에 후송된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부천 성모병원 사회복지팀의 요청으로 제가 성모병원에서 아이와 엄마를 본인이 근무하는 시설로 퇴원시켰습니다.  우리나라는 출생신고시 병원에서 발급하는 출생증명서가 있어야 출생신고가 가능한데,  부천성모병원측은 병원에서 출생한게 아니고 출생한 신생이가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후송되어 왔기에 출생증명서 발급은 해줄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담당 공무원은 출생증명서가 없으면 법원에 친생자 인지요청을 통한 판결로만 출생신고가 가능하다고 원칙론만 주구장창 주장해 댔습니다.  엄마가 많이 힘든상태에서 아이를 낳아 인큐베이터신세만 간신히 면할정도로 저체중으로 태어난 나기는  심장에 구멍이 있는게 확인이 되어 병원치료를 한시 급하게 받아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의료보험해택이나, 출산 관련등의 기타 지원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하루 빨리 출생신고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청담당자, 병원사회복지사등과 알아보니 출생당시  아이를 낳는 현장에서 엄마가 아이를 낳은 사실을 증명할 증인이 서면으로 이를 증명한다는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하여,  당시 산모를 후송하였던 범박 119를 장정우 구급대원님께 늦은밤 연락드려 확인을 요청드렸습니다.  근무하시는 날이 아니심에도 출근하셔서  관련양식을 알아 보기위해 여러 관공서에 통화도 해 주시고, 그날 있었던 세세한 기록도 본인의 인적사항과 함께 꼼꼼히 적어주시며, 아이와 엄마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며 수줍게 웃어 주시는 모습이 어찌그리 훈훈해 보이시던지.... 그런 노력으로 다행히 아이는 현재 많이 건강해 졌고,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하루하루 생활하고 있습니다. 119범박 소방소를 방문하던날 어찌그리 모든 분들이 밝고 친전하고 따듯하게 맞아 주시는지, 저희 시설 종사자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ㅎㅎㅎ 늘 힘든곳에서 어려운일을 묵묵히 하시며 타인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구급대원및 소방관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해 봅니다.

[답변]안녕하세요 부천소방서 119구급대 구급대원입니다.
작성자 : bucheon 작성일 : 2019-10-04 조회수 : 151

안녕하십니까. 부천소방서 구급대원 장정우입니다.



무엇보다 아이와 산모가 건강히 지내고 있다고 하여 다행입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소방서 대원들이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이렇게 칭찬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해당 페이지는 SNS스크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facebook 공유하기
twitter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naverblog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