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난 일요일 (10월 27일) 오후 1시경 영통동으로 구급출동을 요청드렸습니다.
심한 생리통으로 구토와 복통이 너무 심했기 때문인데요.
저는 119에 전화를 걸어본 경험도 없었고,
생리통이 얼마나 극심한지 스스로는 알지만
일반적으로 위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전화를 걸기가 망설여졌어요.
그렇지만 너무 많이 아파 결국 도움을 요청드렸고,
빠르게 와 주신 대원님들 덕분에
응급실에서 진통 처치를 받고 하루 안에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였던 상황에서, 119 대원님들이 아니었다면 어땠을지 아찔합니다.
젊은 두 대원님께서 친절하고 안전하게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당시에는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 드리지 못해
이렇게 게시물로 대신 감사 인사를 남깁니다.
대원님들께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라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