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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새벽에 딸아이의 병원행 수원 서둔센터 정서영,이?선홍 구급대원분께 감사
작성자 : 이유미 작성일 : 2019-12-21 조회수 : 219

안녕하세요.다름이 아니라 감사함에 칭찬과 감사의 글 올립니다.저는 수원 탑동에 사는 주부입니다.어제(금) 새벽3시 자고 있는데 딸 아이가 아프다며 저를 깨우더군요.식은땀을 줄줄 흘리며 아파서 어쩔 줄 몰라 하더라구요.당황도 하고 운전을 못하는 저는 결국 119에 전화를 했답니다.택시를 탈 수도 있었는데 딸아이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실수를 할까봐 결국 구급차를 타게되었답니다. 저보다 더 급하고  더 편찮으신분들이 많았을텐데요 급한 마음에요....아파트에 도착하셔서도 친절한게 돌봐 주시고 구급차가 코너를 돌때마다 혹시라도 딸 아이가 떨어질까봐 손으로 잡아주시는 여자 구급대원분의 모습을 보며 더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병원에 도착 해서도 "괜찮으세요" 물으시는데 가슴이 울컥~ 병원 응급실까지 오셔서  안내해 주시고 떠나셨는데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드렸네요.ㅠㅠ 수원 서둔동센터 정서영 구급대원님과,이(?)선홍 구급대원님께 친절함에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딸 아이는 병원치료 잘 받고 아침에 퇴원 해서 회복하고 있습니다.늘 저희를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시는 119 소방대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전에도 한번 제가 많이 아파서 119를 타고 병원에 간적이 있는데도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지나가서 항상 마음에 빚으로 남아 있었어요. 이 자리를 빌어 그것도 감사 드립니다.저희 아들도 그 험한 길을 가기 위해 대학에서 응급 구조학과 재학중이고 졸업반 이랍니다. 꼭119 소방관이 되어서 제가 받은만큼 더  많은 사람들을 돕고 힘을 줄 수 있길 소망합니다.그리고 이 땅의 모든 소방관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기도합니다. 늘 안전하시고 건강하세요. 화이팅!!!

[답변]안녕하세요 수원소방서입니다.
작성자 : 담당자 작성일 : 2019-12-23 조회수 : 136

안녕하십니까 서둔119구급대원 소방사 정서영입니다.



 



 자제분께서 응급구조학과 학생이라고 하니 그 출동건을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게 됐습니다.



 



 당시에 제 기억에는.. 새벽이다보니 피로해서 더 많이 못 살펴드리고 못 챙겨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었는데,



 



 저희가 당연히 또는 마땅히 해야하는 일에 감사히 여겨주시니 저희가 오히려 더 감사합니다.



 



 연말연시에 저희에게도 따뜻한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일교차가 크고 날이 많이 찬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자제분께서 국가고시 잘 마무리하시고, 좋은 구급대원이 되어 만날 수 있기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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