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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차량 전복위기에서 구해준 양주소방서 119 구조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황동열 작성일 : 2020-01-30 조회수 : 179

어제(1월 29일) 양주시 남면 두곡리 000번지 윗 야산에 빠진 스타렉스 승합차를 꺼내주시느라 출동하신 양주소방서 119구조대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제 볼일이 있어서 그 쪽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평소 안 다니던 두곡리 000번지 옆에 콘트리트로 타설된 도로가 새로 나있기에 새로운 길도 알 겸 그길로 갔다가 도로가 야산 중간에 끊겨서 곤란을 겪었습니다.



조심해서 후진으로 빠져나온다는 것이 산길 옆 도랑에 빠져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게다가 우측 옆으로는 경사각 60도가 넘는 낭떠러지였습니다. 그 상태에서 저 혼자서 무리하게 차를 빼려고 하다가 자칫 낭떠러지로 차와 함께 전복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119에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전화를 받으신 상황실 여직원분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절대 무리하게 혼자 행동하지 말고 119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차분히 기다리시라고 해주셨습니다.



전화를 건지 10분만에 근처에 도착한 출동대원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자세한 장소를 알려드려서 다행히 제가 갇혀있던 곳에 금방 와주셨고, 제가 보기에 자칫하면 출동차량까지 상당히 위험했는데도 불구하고 도랑에 빠진 제 승합차를 견인해주셔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후 조심스럽게 수신호를 통해 후진하는 것까지 도움을 주셔서 안전하게 그곳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어제 출동하신 대원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은 드렸지만 다시 생각해도 위기의 상황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다시금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량의 우측은 낭떠러지라서 자칫 무리를 했다면 차량 전복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먼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119를 찾아 도움을 청하게 되었고, 평소 믿음을 가졌던 대로 빠른 출동과 요긴한 도움을 주셔서 안전하게 위기 상황을 벗어나게 됐습니다.



저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 사는 54세 남성이고, 이름은 황동열입니다. 지금 하는 일은 보호소에 계류되어 안락사가 예정된 유기동물의 생명을 구하는 구호단체인 사단법인 팅커벨 프로젝트 대표입니다.



저만 믿고 제게 생명을 의지하는 수많은 유기견들과 우리 단체 1만여명 회원들에게도 어제 119 구조대원님들의 도움은 크게 감사할 일이기에 따로 그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소방관 여러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침착하게 대기하고 있으라고 조언해주신 상황실 여직원분과 지체없이 출동해서 친절하고, 믿음직하게 구조해주신 양주소방서 119 구조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30일



황동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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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양주소방서 119구조대 입니다
작성자 : yangju 작성일 : 2020-09-29 조회수 : 6

안녕하십니까 ? 양주소방서 119구조대 입니다.

현장에 출동했던 양주소방서 구조대원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위급한 상황에 충분한 대처를 잘 해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칭찬해 주신 글은 저희 양주소방서 구조대 모두에게 해주시는 감사의 글로 생각하고

언제나 도움 드리고 칭찬받는 믿음직한 양주소방서 구조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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