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갔던 등산에서 길을 잃게 되어 119에 처음으로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에 위험한 산길이었는데 땀 흘리며 구조하러 와주신 두 소방관님들 덕분에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었어요. 정말 무서웠는데 편하게 말도 걸어주시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정말 최고의 소방관님들이세요♡ 어제 겪은 일 덕분에 소방관님들의 봉사와 노고에 더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와 친구의 생명의 은인이세요 평생 잊지 못할 거에요. 힘드셨을텐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안양의 안전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두분도 건강하세요 ;) 화이팅 ♥

안녕하십니까.

1.31 당일 산에서 홀로 많이 힘드셨을텐데 침착하게 저희를 기다려 주셨고 

이번처럼 진심어린 격려와 칭찬을 해주셔서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 본연의 임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힘이 되는 마음의 글을 전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위급한 순간, 제일 먼저 달려가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