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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교육영상

 

(청년기~성인기) 취사용 가스사고 대처요령
내용
 

 

 

S#1

우리나라 음식은 대부분 데워먹고 끓여먹고 지져먹고 구워먹는

음식들이 참 많아요.

데워먹고 끓여먹고 지져먹고 구워먹으려면 불이 있어야겠죠.

 

거의 모든 식당에 있는 이것.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가스버너예요.

 

식당뿐만이 아니에요. 모든 집에도 가스버너가 하나쯤은 있어요.

그리고 야외에 나갈 때도 가스버너는 필수품 이예요. 야외에서도 데워먹고 끓여먹고 지져먹고 구워먹으려면 바로 이것!

이게 있어야 해요. 이름하여 부탄가스라고 해요.

 

세계 최대의 부탄가스 생산국이 바로 우리나라예요.

전 세계에 소비량의 80%를 우리나라가 생산한다고 해요.

일 년 동안 우리나라에 소비되는 양 만해도 자그마치 2억 2천개라고 해요. 정말 억! 소리 나는 가스가 아닐 수 없어요.

S#2

헐! 정말 억소리가 나는 가스가 되고 말았네요.

일상생활에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되는 부탄가스…

억소리가 악소리로 되지 않으려면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가스레인지의 삼발이 보다 큰 조리 기구를 사용하면

악소리가 날 수 있어요.

상판의 열이 가스실로 전해져 폭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알루미늄 호일로 임시 불판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위험해요.

2012년 대학가 축제에서 학생들이 이런 식으로 사용하다가,

펑하고 터져서 10여명이 화상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해요.

맥가이버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죠.

다 쓴 부탄 캔이라도 불 가까이에 두면 위험해요.

다 쓴 캔도, 실은 압력이 약해서 그렇지 약 10% 가스가 남아있다고 해요.

투철한 절약정신으로 악착같이 사용하려고 용기를 열에 가열한다거나

개중에는 뜨거운 물로 데우면 괜찮다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맥가이버는 우긴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날씨가 쌀쌀하다고 텐트 안에서 가스버너를 켜는 경우도 있어요.

대단한 강심장들이예요.

대부분 화학섬유를 만든 텐트는 불이 활활 잘 붙어요.

더군다나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버너를 사용할 경우,

일산화탄소 질식의 위험이 있어요.

산소 부족으로 자신도 모르게 정신을 잃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해요.

다 쓴 캔을 안전하게 버리려면 밀폐된 공간이 아닌 곳에서

화기에서 멀찍이 떨어진 곳에 가서, 노즐을 눌러 가스를 충분히 뺀 다음,

칼이나 못을 이용해서 구멍을 뚫어 버려야 해요.

가스를 보관하는데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40℃ 이하의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비교적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해요.

야외활동 후 자동차 트렁크 쓰다만 캔을 그냥 방치하는 경우도 있어요.

애꿎은 자동차 트렁크에 쓰다만 캔을 그냥 두어서는 아주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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