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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교육영상

 

(청소년기 이후) 야외활동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내용
 

 

 

S#1

혜인 집 떠나면….

(강아지 왈!) 고! 생!

S#2

혜인 보내줘. 보내줘. 보내 달라니깐.

옥숙 안된다니깐 글쎄. 여자애들끼리 위험하게 무슨 캠핑이야?

절대로 안돼.

철민 음… 아빠는 허락해주고 싶지만

옥숙 여봇!

철민 안되는거 알지 캠핑 그거, 의외로 안전 사고가 많이 나거든.

혜인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거 아니잖아?

철민 여보, 혜인이가 당신더러 구더기라고 하네.

옥숙 (째려보는..지금 농담한 분위기가 아니라는)

철수 보내 주세요. 대신 제가 보호자로 따라가면 되잖아요.

집에서 놀면 뭐 해요. 헤헤. 대신 형수님, 조카 보디가드 일당은

알아서 챙겨 주시겠죠?

S#3.

혜인 사실 우리 모둠은 방학 중 여가 활동에 대해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을 세웠고, 캠핑에 대한 사전 정보를 철저하게 조사한 뒤,

각자 맡은 바 준비물을 빠짐없이 챙기기로 했었다.

혜인 얘들아, 혹시 준비물 빠뜨린 건 없겠지?

친구1 그럼, 열 번이나 체크했는 걸.

친구2 모닥불도 피울 생각이야. 울 아빠가 캠핑마니아시거든.

그래서 필요한 장비들은 내가 깡그리 빌려왔지롱.

모두 우와…

철수 (비명과 함께) 엄마야… 아이고고. 꼬리뼈야.

혜인 에휴…삼촌은 우리가 미처 예상치 못했던 아주 부실한 준비물이었다.

S#4.

혜인 뭐니 뭐니해도 캠핑의 꽃은 모닥불 파뤼!

저녁을 먹자마자 우리들은 모닥불을 피우기로 했다.

캠핑할 때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는 화재 사고가 으뜸이다.

그래서 화재에 대비한 예방을 철저히 체크하기로 했다.

첫째. 모닥불을 피울 장소를 정할 때, 텐트에서 멀찌기 자리 잡을 것.

왜냐하면 텐트는 합성섬유로 만들어서 불에 아주 잘 타기 때문이다. 둘째, 모닥불 화로 주변에 물을 충분히 뿌려서 혹시라도 불이

번질 것에 대비하고

셋째, 캠핑장은 공공시설이므로 반드시 바베큐나 모닥불을 피울 때

전용 화로를 사용해야 한다.

넷째, 물론 불을 피우기 전 인화물질은 가까이 두어선 절대 안 되고,

만약을 대비해 휴대용 소화기를 갖추는 것. 잊지 말기.

철수 옴마야 !

혜인 다섯째, 불을 다룰 때는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두꺼운 가죽

장갑을 꼭 껴야한다.

친구2 와…분위기 좋타아. 그치?

철수 자, 그럼 나는 들어가 잔다.

아우…이놈의 모기가. 얘들아, 모기약 가지고 온거. 없니?

혜인 텐트 안에 있어. 찾아 봐.

철수 Ⓔ 치익! 치익! 치익!…

아우..무슨 모기가 이렇게 많아. 니들 다 죽었어. 에잇

혜인 그런데, 그날 밤. 삼촌이 그렇게나 뿌려대는 모기약 때문에,

캠핑장이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삼촌이 밤새 뿌린 모기약은 실은 모기약이 아니었다.

한밤 중에 텐트줄에 걸려 넘어지는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친구가 특별히 챙겨 온 야광 스프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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