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한주 간 경기도에서 있었던 주요 사건 사고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119 안전브리핑”입니다.
먼저 한 주 간 사고통계입니다. (2017.6.2.~6.8.기준)
이번 주 경기도에서는 총200건의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했고, 4명이 부상했으며,
15억 6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382건의 구조 출동으로 위험에 처한 도민 369명을
구조했고,
13,630건의 구급 출동을 통해 8,302명을 응급처치 후
구급 이송했습니다.
또한 갇힘 사고 등 도민의 불편했던
생활민원 1,426건을 해결 했습니다.
다음은 주요 사건사고 영상입니다.
[2017.6.2. 일산 식용유 창고서 화재 … 1명 사망]
솟아오르는 화염을 향해 방수작업을 벌이고 있는 대원들.
2일 오전 5시 32분쯤, 일산 가좌동의 한 식용유 창고에서 불이났습니다.
불은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공장 6개동 중
3개동이 불에 탔습니다.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인명검색을 실시하던 일산소방서 대원들은 건물 자재에
깔린 채 숨진 남성 1명을 발견했습니다. 일산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2017.6.4.영동고속도로서 교통사고 … 중상 1명, 경상 1명]
고속도로 위, 차체는 처참히 찌그러졌고,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4일 오후 3시 12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군포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의왕소방서는 교통통제 등 현장 안전조치를 취한 뒤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습니다.
[2017.6.8.이천 스펀지 공장서 불 … 재산피해 3,800여만원]
검은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8일 오후 2시 30분쯤, 이천 백사면의 스펀지 공장에서 불이나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건물 3개동과 기계 및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8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축건물 공사장 2층에서 용접작업 중 불이났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이천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산불 예방요령]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다시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과 손길이 필요 한데요
이번 시간엔 산불예방 요령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영상)
지금까지 119안전브리핑에서 전해드렸구요, 저는 문현주였습니다.
안전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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