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한 주 간 경기도에서 있었던 주요 사건 사고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119 안전브리핑”입니다.
먼저 한 주 간 사고통계입니다. (2017.7.19.~7.25.기준)
이번 주 경기도에서는 총120건의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부상했으며,
21억 8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4,998건의 구조 출동으로 위험에 처한 도민 642명을
구조했고,
8,368건의 구급 출동을 통해 8,539명을 응급처치 후
구급 이송했습니다.
또한 갇힘 사고 등 도민의 불편했던
생활민원 3,694건을 해결 했습니다.
다음은 주요 사건사고 영상입니다.
[2017.7.18. 광주 장지동 화물차 3중 추돌사고 … 운전자 2명 병원 이송]
찌그러진 차량 문 틈으로 구조활동이 한창입니다.
18일 오전 9시 43분쯤 광주 장지동의 한 사거리에서
화물차 3대가 부딪혀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4.5톤 화물차 1대와 1.5톤 화물차 2대가 연이어 부딪히며
인근 도로의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광주소방서 대원들은 유압절단기 등을
활용해 운전석에 갇힌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2017.7.22.갑작스런 집중호우 … 연천군 차탄천서 낚시하던 여성 등 2명 고립]
구조용 보트가 거센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22일 낮 12시 7분쯤 연천 전곡읍의 차탄천을 찾은 관광객 2명이
고립돼 연천소방서 구조대가 구조에 나섰습니다.
당시 낚시를 하던 20대 여성 유 모 씨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고립됐고,
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50대 남성 김 모 씨가 함께 갇힌 상황.
구조대는 수난구조용 보트와 로프 등을 이용해 이들을 신속하게 구조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017.7.25.화성 플라스틱 공장서 불 … 7시간 30여분만에 진화]
무서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25일 오전 3시 6분쯤 화성의 한 플라스틱 그릇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7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최초 현장에 도착한 화성소방서 대원들은 오전 3시 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와 2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3층 창고 건물 등 모두 7천 600여㎡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폭염대비 행동 요령]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서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총력전이 한창입니다.
폭염구급차며, 얼음조끼까지 등장한 건데요.
도민 여러분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계신가요?
이번 시간엔 폭염 피해 예방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상)
지금까지 119안전브리핑에서 전해드렸구요, 저는 문현주였습니다.
안전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