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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작성자 : 이대주 작성일 : 2021-05-12 조회수 : 50

지난 4월30일



안양 범계동에 본가에 사시는 83세이신 알콜중독 증세가 있는 저희 아버지가 증세가 너무 심해지시고,3개월 동안 아버지를 간병하시던 어머니는 더이상 감당이 안되셔서  병원으로 모시고자 했으나 아버지는 완강히 반대하시고 파출소에 이야기해보니 보호자 동의하에 119로 모실수 있다고 하셔서 119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경찰관 분들과 소방대원 2분이 오셨는데, 저와 어머니 은 전혀 듣지 않으시고,소주를  계속



드시며 이렇게 죽겠다며 병원에는 안가시겠다는 말씀만 하시는데, 2분의 소방대원 분들이 10여분 이상을 천천히 그리고 아버지 말씀을 다 받아주시며 아버지를 설득하여 병원으로 모셨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안양 평촌에 있는 부림 119센터에서오신 김희찬, 박지운 대원입니다.) 



어머니랑 저희 가족은 두분 소방대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답변]안녕하세요 안양소방서 구급대원입니다.
작성자 : anyang 작성일 : 2021-06-28 조회수 : 9

안녕하세요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안양소방서 구급대원 소방사 박지운, 김희찬입니다.



우선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늦게 답변드려서 죄송합니다.



해당 출동건은 아직도 상세히 기억나는데 환자분이 치료를 잘 받으셨을까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보호자분께서도 저희 구급대원에게 상냥하게 대해주셔서 많이 감사했었습니다.



앞으로도 안양소방서 소속으로서 안양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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