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10월 16일 저희 부모님께서 산에서 길을잃으셨습니다.
전화를 받은 저는 깜짝놀라서 하던일을 멈추고 전화를 계속하며 구조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아버지 회사 뒷편 산인데 자주가시는 곳이라 전혀 이런일이 있을거라 생각안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도 놀라셨는지 목소리도 좋지 않으시고 해가 빨리 저물어 앞도 보이지않고 날은 춥다고 하셨고, 구조대분들만 하염없이기다리셨는데, 얼마있어 구조대분들이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았고,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놀란 어머니 아버지를 구조대원분들께서는 추우실까 핫팩도 주시고 혹여 다치실까 먼저 앞을 지나가고 위험한길을 피하고 위험한것들은 치워주시며 안전하게 모시고 내려와 주셨다고합니다. 몇일이 지난 지금도 감사하다고 얘기하십니다. 저또한 너무 감사하네요. 글재주가 없어 잘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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