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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김포소방서 진중길 소방관님, 박기석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김희성 작성일 : 2019-06-25 조회수 : 161

안녕하세요~ 김포 장기동에 사는 시민입니다!



6월11일 9시 정도에 제가 출근길을 가다가 도로에 깨진 유리 조각들이 보여서 치우는 도중



왼손 손가락이 심하게 베이면서 피가 엄청 많이 나더군요..



처음엔 거의 손가락이 반 정도 절단된줄 알고 놀래서 손가락을 움켜잡고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신고하니 바로 전화와서 출동중인 구급대원이라고 안심을 시켜주시면서



깨끗한 수건이나 옷으로 상처부위를 구급차가 도착할때까지 꾹 누르고 있으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휴지는 달라붙을 수 있으니 안된다고



저는 가지고 있는게 없어서 옷으로 지혈을 하고 있었는데



신고한지 얼마 되지 않아 금방 와주셨습니다



두 남자분이 구급차에서 내려서 와주시는데 저는 그때 그 분들이 엄청 커보이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걱정해주는 눈빛으로 달려와 상처를 열어보시는데 민망할정도로 피가 멈췄고



병원에서 보던 용품들로 상처를 보시더니 설명을 병원에서 보다 잘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정말 죄송한데 출근길이라서 퇴근 후에 병원치료를 받아도 되는건지 여쭈어보니



응급상황은 아니고 저희가 소독하고 상처를 덮어드릴테니 오늘 안에 꼭 병원은 가보셔야 된다고 말씀을해주시면서 정말 꼼꼼하게 상처도 소독해주시고 이쁘게 정성껏 잘 덮어주시더라구요



저는 정말 손가락 하나 잃어버리는줄 알았는데 다행이었습니다..



​두 분의 눈빛과 행동에서 병원에서 느껴보지 못한 치료에 정성과 전문성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때 TV에서만 보던 소방관분들에게 제가 도움을 받을 줄은 몰랐고



이렇게 친절하고 정성어린 모습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 저는 추후 병원에 갔는데 꼬매지는 않는 대신 살이 잘 붙는 테이프로 치료 받았습니다^^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제가 살고 있는 곳에 이런 훌륭한 분들이 계시다는 것에 정말 든든합니다



집 근처에 있는 소방서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다행히 여기에 근무하고 계시네요^^



김포소방서 마산119안전센터 진중길 소방관님, 박기석 소방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모든 119 소방관님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답변]안녕하십니까? 김포소방서 입니다.
작성자 : gimpo 작성일 : 2019-07-18 조회수 : 13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김포소방서 입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인사를 받으니 송구스럽네요



이런 칭찬이 우리에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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