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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의 사각지대는 없다
포털 관리자 | 2013-03-28 226
규모가 작고 육지와 멀리 떨어진 유인도서지역에는 소방력이 배치되지 않아 재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경기도소방 특수대응단이 소방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실전대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21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풍도,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 풍도주민과 군인들이 초기진화에 나섭니다. 곧이어 보트로 바다를 건넌 소방대원이 도착하고 소방헬기를 이용한 총체적인 화재진압 작전이 펼쳐집니다. 이어서 다수의 응급환자가 발생한 긴박한 상황. 경기도소방과 함께 중증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아주대 이국종박사팀이 헬기레펠로 섬에 상륙해 응급처치를 한 뒤 환자를 긴급 이송합니다.

# 인터뷰

훈련에 참여한 기관들은 육해공에서 각각 주어진 임무를 한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수행해 내었는데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그동안 소방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유인도서에도 신속한 화재진압, 응급환자 이송 등 재난대응체계가 공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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