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재난은 위험요소의 증가,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과거와는 달리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새로운 재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 발표대회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을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9일 의왕소방서 대회의실. 예선심의를 거쳐 선발된 9개 소방서 대표들이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출동단계별 현장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훈련, 소방력배치 등 출동전단계의 준비태세 확립에서부터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현장대응 및 대응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위한 시스템 구축까지 출동단계 전 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연구결과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5명의 평가위원과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우수팀은 수원소방서에게 돌아갔습니다. 수원소방서는 5월 2일 실시될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데요.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