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어린이 119 동요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꿈나무들의 열띤 경연 현장을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병아리 같은 어린이들이 힘차게 동요를 부르며 귀여운 율동을 선보입니다. 몇 달간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냅니다. 작은 실수가 안타깝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한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묻어납니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경기도 어린이 119 동요대회는 타 시・도 보다 더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갖고 있는데요. 2년 연속 전국 동요대회의 대상을 배출하는 등 그 동안 전국 대회에서의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치부 16개 팀, 초등부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습니다.

# 인터뷰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안산 참뜻 어린이집과 부천 심곡초등학교는 오는 9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데요. 우리 경기도 어린이들의 도전이 다시 한 번 큰 결실을 맺길 기대합니다.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