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은 소방행정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청렴대책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청렴 대책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청렴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던 현장을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소방학교 대강당. 무대 위 공연과 그 공연을 보면서 웃는 관객들. 얼핏 보면 재밌는 연극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곳은 청렴대책 발표대회 현장인데요. 딱딱한 강의식 발표 대신 연극과 노래 소리가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경기도 소방 청렴대책 발표대회는 해를 더하면서 점점 더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데요. QR코드를 활용한 소방행정, 카페식 민원실 운영 등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발굴한 참신한 내용을 연극, UCC,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담아내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인터뷰
이번 대회에서는 행복한 직장, 스마트한 소방행정, 유쾌한 소통을 모토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한 수원소방서의 휴지통 전략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기관표창과 함께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는데요. 대회에 참가한 5개관서 모두 표창과 함께 총 7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 발표내용은 경기도청 월례조회, 국민권익위원회 동아리 행사에서도 재연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경기도 소방의 노력이 전국 공공기관 외부 청렴도 평가 1위 탈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