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은 화재에 취약한 시장, 공단 지역에 특별 지역 의용소방대를 설치하고 있는 가운데 송탄공단에도 특별 지역 의용소방대를 발족시켰습니다. 발대식 현장을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공단지역에서 불이나면 규모가 크고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고 위험물 유출요인을 제거하며, 화상환자를 응급 처치하는 등 의용소방대원들의 임무가 막중합니다. 지난 9월 4일 안산 강남화성 공장에서 공단지역 전담 특별 의용소방대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도내 공단지역이 있는 소방서에서는 전담 의소대를 설치하고 있는데요. 이 날은 송탄공단 의용소방대의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원유철 국회의원과 평택시장, 도의원, 의소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송탄공단 특별지역 의용소방대장으로 선임된 김경호 대장은 취임사에 이어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증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송탄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 거듭날 특별 의용소방대! 도민의 어떠한 작은 소리도 새겨들을 수 있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