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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맞서다! 동계수난구조훈련
포털 관리자 | 2014-01-16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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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면 하천이나 저수지가 얼음판으로 변하고, 이 위에서 썰매나 낚 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얼음이 약한 곳에서는 안전사고가 나기 쉬운데요. 이에 대비한 특수대응단의 동계수난구조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얼음 사이에 빠진 사람이 애타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물속으로 뛰어 들어 요구조자를 감싸 안고 물 위로 들어 올립니다. 얼음이 많이 녹아 구조대가 직접 닿지 못하는 곳엔 헬기가 동원됩니다. 공중에서 내려온 구조대원이 요구조자를 안고 올라와 안전한 곳에 무사히 내려놓습니다. 경기도 특수대응단의 혹한기 내수면수난사고 대비한 훈련이 9일 오전 용인시 이동저수지에서 실시됐는데요. 체감온도 13도가 넘는 강추위지만 훈련을 위해 거침없이 뛰어드는 대원들의 모습에서 늠름함이 느껴집니다. 이번 훈련은 수난구조용 들것을 이용한 구조, 썰매, 복식사다리, 헬기를 이용한 구조 등 다양한 상황 다양한 방법으로의 구조를 숙달시키기 위한 훈련이었습니다. 또한 구조대원들은 줄을 잡고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작정 물에 뛰어들기 보다는 침착하게 119의 도움을 요청해 기다릴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추위와 싸우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려 훈련에 매진하는 특수대응단. 이들이 있어 올 겨울도 마음이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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