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씨와 크레용팝이 소방관 응원을 위해 나섰습니다. 크레훈팝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지난 5일 음원발표를 시작으로 소방관을 위한 무료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자세한 소식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방화복을 입은 김장훈과 소방차로 변신한 크레용팝.이들이 HERO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전국에 있는 소방관 응원에 나섰습니다. 경쾌하고 신나는 안무와 남녀노소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로 만들어져 소방관 응원가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크레훈팝은 각자 빠듯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소방관을 위한 무료공연을 열었는데요. 지난 2월 16일 수원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119안전지킴이와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3,500명의 소방관과 소방가족들, 크레훈팝의 팬들이 공연장을 꽉 채웠는데요.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공연은 김장훈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크레용팝의 히트곡 빠빠빠 열창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인터뷰
이날 콘서트에서 김장훈씨와 대한소방공제회는 협약을 맺고, 히어로 음원수익의 전액을 소방관 유가족과 자녀를 위해 기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크레훈팝은 경기도소방본부 방문일정을 끝으로 프로젝트 활동 일정의 끝을 맺었는데요. 김장훈 씨는 크레훈팝으로의 공식적인 활동은 끝이 났지만 소방관을 위해서 끝까지 함께 달릴 것을 약속했습니다. 전국의 소방관의 사기를 힘껏 북돋아 준 김장훈과 크레용팝! 이들이 부른 히어로라는 노래의 가삿말처럼 누구라도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국민의 119를 약속합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