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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NO! 사전 대응훈련만이 답!
포털 관리자 | 2014-06-02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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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명의 환자가 입원한 병원에서의 화재, 그리고 그 안에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다면 어떨까요. 끔찍한 인명사고로 이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대형 인명피해사고를 막기 위한 소방합동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그 현장 재난안전뉴스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 3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대형병원에서 있었던 화재. 8층짜리 건물에는 입원 환자 384명과 직원, 간병인 등 400여명이 있었습니다. 특히 5층에는 마비환자들이 입원해 있어 간병인들이 간신히 대피시키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수백 명의 환자와 직원들이 상주하는 병원에서 화재가 나면 대형인명피해가 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사전대비훈련이 매우 중요한데요. 지난 5월 23일, 수원시 성빈센트 병원에서는 수원소방서와의 소방합동훈련이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진압활동, 재난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 응급구조반과 피난유도반, 의료반 등의 임무분담과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화재진압 훈련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훈련참여로 성공적인 합동훈련을 마치고, 이날 훈련을 주도한 수원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의 훈련 강평이 이어졌습니다. 엇보다 재난 발생 전 예방이 중요하고,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한 대응훈련만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인데요. 꾸준한 훈련으로 더 이상의 인재가 발생하지 않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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