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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대응으로 터널화재를 잡아라
포털 관리자 | 2014-07-03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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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의 안전을 위해 대형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있는 경기도소방본부는 이번에는 터널화재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여러 유관기관의 참여 속에 경기도소방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합니다.

    터널 안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 화재. 어둡고 꽉 막힌 터널 안에서 화재로 터널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뒤이어 펌프차가 도착해 소방관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부상자는 구급차로 이송됩니다.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펼쳐진 터널화재 대응훈련의 모습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유관기관 등과 함께 훈련에 참가했는데요. 이 훈련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지휘버스, 생화학인명구조차 등 최신장비와 72명의 인원이 투입됐습니다.

    # 인터뷰

    터널화재가 발생하면 연기가 터널 안에 가득차서 즉시 대피하지 않으면 호흡곤란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둡고 폐쇄돼 있기 때문에 탈출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어 화재 발생 직후 초기대응과 상황통제가 중요합니다. 약 두 시간 동안 펼쳐진 훈련으로 차량통행에 제한이 있어 도민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실전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정비하는 등 종합적인 능력을 점검해 보는 기회였습니다. 훈련결과 또한 매뉴얼에 반영하여 고속도로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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