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베트남, 소방재난분야 교류 협력

베트남 소방국에서 소방재난분야 교류협력을 위해 소방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최첨단 상황관리시스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재난안전뉴스가 전합니다.

대한민국과 수교 20년이 넘은 가까운 나라 베트남. 이곳 소방국의 최고 권위자와 간부급 공무원들이 대한민국의 경기도를 방문했습니다.

바로 경기도소방의 선진 소방기술과 교육, 재난관리시스템을 배우기 위해서인데요. 소방본부의 최첨단 상황관리 시스템과 3D훈련프로그램, 재난훈련게임 등을 보고 놀라움과 부러움이 가득한 표정이었습니다.

또한 이날은 견학뿐만 아니라 양국의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있었는데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양형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기술, 교육의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펌프차 등 소방차 3대를 무료로 기증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경기도소방본부는 그동안 필리핀, 몽골, 태국 등의 나라와의 교류로 선진 소방기술과 교육 등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앞으로 미국 등 선진지 재난안전분야 벤치마킹 등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