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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내 소화기구함 안내 표지판 제작
홍보관리자 | 2015-09-01 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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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평택의 한 전통시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힘을 합쳐 소화기구함 안내 표지판을 제작했습니다.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만약 전통시장에서 불이 난다면 어떨까요. 시장은 수많은 점포가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고,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캐노피를 설치해 불이나면 빠른 속도로 번집니다.

또 진입로가 좁아 소방차가 도착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소방대원만 기다리다가는 불이 크게 번질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처음에 화재를 목격한 사람이 119신고를 하고 소화기구함을 이용해 초기 진화에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장 안에 설치된 소화기구함은 전단지가 붙어 있거나 상인들이 물건을 적치해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평택소방서와 평택시가 힘을 합쳐 소화기구함을 정비하고 사람들의 눈에 띄기 쉽게 LED 안내표지판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고객센터 안과 공용주차장, 버스정류장에 소화기구함 위치와 사용법을 알 수 있는 안내도를 설치해 소화기구함의 위치를 보다 쉽게 알 수 있게 하였으며 불이 났을 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도민의 안전을 위한 마음이 모여 시작한 이번 사업이 통복시장 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전통시장에 전파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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