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스트레스엔 댄스 댄스 댄스 !

(스튜디오)

최근 PTSD, 즉  소방관들이 앓고 있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아주 높은데요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신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장 동호회를 구성한 소방서가 있다고 합니다.

(영상)

제복을 입은 소방관들이 음악에 맞춰 춤연습을 합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어색한지 주춤거리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내 강사의 동작에 맞춰 제법 능숙하게 춤을 춥니다.

지난달 30일 분당소방서에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직장동호회 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 분당소방서 직장 동호회 중 댄스의 취미가 있는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한 팀당 여섯명으로 구성된 총 네 개 팀이 곡에 맞춰 댄스 경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 됐습니다.

대회에 앞서 강사의 춤을 따라하며 몸풀기와 함께 자신의 동작을 재점검합니다.

이후,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 됐습니다.

나이를 잊은 선후배 소방관들이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춥니다.

스트레스를 화합으로 떨쳐낸 모습입니다.

네 팀의댄스공연이 끝난 후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승팀이 선정됐습니다.

우승은 가수 지코의 유레카곡에 맞춰 춤을 춘 이기쁨 소방사외 5명으로 구성된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분당소방서에서댄스동호회가 시작된건 불과 4개월

비록 춤동작은 다소 어설프지만 조금씩 완벽해질 댄스실력처럼

외상후스트레스 또한 완벽하게 날려 버리길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