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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김진유 소방교, 제1회 119동물구조대상 영예
홍보관리자 | 2022-11-14 | 959

양평소방서 김진유 소방교, 제1회 119동물구조대상 영예


○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 주최,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상식 개최


- 김 소방교 작년 11월 화재현장에서 주민 1명 구조한 뒤 화재현장 재진입해 반려묘 5마리 모두 구조…올해 8월에는 급류에 휩쓸려 교각 밑 고립된 주민과 반려견 1마리 무사 구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양평소방서 김진유 소방교가 ‘제1회 119동물구조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물구조와 동물보호에 헌신하고 사회적 인식 변화에 노력한 소방공무원 및 소방관서를 선정, 수상한 이번 대상은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가 주최해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첫 시상식에서 양평소방서 김진유 소방교를 비롯한 전국 소방공무원 3명과 소방관서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평소방서 119구조대 소속인 김 소방교는 지난해 11월 18일 양평군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주민 1명을 구조한 뒤 반려묘 5마리가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위험을 무릅쓴 채 5층 화재현장에 다시 들어가 반려묘를 모두 구조했다.


올해 8월 3일에는 물에 빠진 반려견을 구하려다 급류에 휩쓸려 다리 교각 밑에 고립된 주민 1명과 반려견 1마리를 로프와 크레인을 이용해 무사히 구조하기도 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소방청 등으로부터 소방관과 소방서 후보를 추천받은 뒤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김 소방교를 비롯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동물구조에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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