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신희철, 엄수현(女)회장 선출

-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 임기

○ 지난 15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열어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선출

-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430개대 1만1,191명으로 구성, 든든한 도민 안전 파수꾼으로 서의 역할 충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새해부터 3년간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이끌어갈 신임 남성회장에 신희철 평택소방서 연합회장을, 여성회장에 엄수현 분당소방서 여성연합회장을 각각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5일 변호사와 교수, 소방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열어 남‧여 연합회장을 선출했다.

선출된 이들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1만1천여 명 규모의 경기도 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경기도 의용소방대는 430개대 1만1,191명으로 구성돼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화재예방, 주민 생활지원 등 도민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들어 10월까지 각종 재난현장에 1만5,355회 출동해 6만3,974명이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해 벌집제거와 동물포획 등을 실시, 소방관들의 긴급출동 공백 방지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