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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2023년 새해 첫 119구급차 안에서 출산… 희망소식 알려와
홍보관리자 | 2023-01-04 | 683

경기도소방, 2023년 새해 첫 119구급차 안에서 출산... 희망소식 알려와


○ 4일 새벽 부천시 춘의동에서 산모 이송 중 새해 첫 119 구급차 내에서 출산


- 3명의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병원 도착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선호)는 계묘년 새해 처음으로 119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여자아이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4일 새벽 부천시 춘의동에 사는 산모가 하혈한다는 신고를 받은 부천소방서 119구급대 류미덕 소방장, 구자연 소방장, 최승태 소방사가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 도착한 바, 임신 37주차인 산모는 5분 간격으로 진통이 왔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이었지만 16년차 베테랑 류미덕 소방장은 침착하게 의료지도를 받으며 응급분만을 유도했고, 새내기 최승태 소방사도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에 맞게 산모가 태아를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게 도왔다.


관내 지리에 누구보다 밝은 구자연 소방장도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119구급차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새해 처음으로 119구급차 안에서 산모가 건강히 출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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