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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반 화재감시 연계시스템’이 전통시장 대형화재 막았다
홍보관리자 | 2023-03-06 | 1065

‘IOT 기반 화재감시 연계시스템’이 전통시장 대형화재 막았다


 


○ ‘IOT기반 화재감시 연계시스템’ 화재발생 시 무선화재감지기 이를 감지해 119에 자동 으로 신고하는 시스템…경기지역 전통시장 163곳 중 22곳 본부와 연계


 


새벽 시간대 인적이 드문 의왕의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났지만, ‘IOT 기반 화재감시 연계시스템’의 자동 화재신고로 신속한 출동에 따른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새벽 4시4분경 의왕시 소재 부곡도깨비 시장 내 한 점포에서 불이 났다는 ‘IOT 기반 화재감시 연계시스템’의 자동 신고가 접수됐다.


본부 119상황실은 즉시 출동지령을 내렸고 의왕소방서 선착대가 곧바로 현장에 도착해 신고접수 19분만인 4시23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불이 난 옷수선 가게는 환풍기 등 일부를 태웠지만 빠른 화재진압 덕분에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IOT 기반 화재감시 연계시스템’의 자동 신고가 아니었더라면 새벽시간대 인적이 드문 시장에 신고자체가 쉽지 않아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IOT 기반 화재감시 연계시스템’은 화재발생 시 무선화재감지기가 이를 감지해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경기지역 전통시장 163곳 중 53곳에 설치돼 있고 22곳이 도 소방재난본부와 연계돼 있다.


지난 2021년 9월 오산 오색시장 화재발생 시에도 시스템 신고를 통해 신고접수 11분만에 화재를 진압해 대형화재를 예방하는 등 ‘IOT 기반 화재감시 연계시스템’이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초기 신속 대응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감시 연계시스템을 통해 대형 화재를 예방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난대응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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