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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대응2단계 발령, 초기대응으로 대형 창고화재 큰 피해 막아
홍보관리자 | 2023-05-01 | 1260

발빠른 대응2단계 발령, 초기대응으로 대형 창고화재 큰 피해 막아


 


○ 1일 새벽 1시35분 안성의 한 대형물류창고에서 화재 발생


- 1시50분 대응1단계 이어 2시22분 대응2단계 발령, 소방인력 198명과 장비 66대 총 동원해 총력 진화작업…2인1조 조 이뤄 물류창고 내 인명검색 작업도 진행


- 물류센터 관계자 60대 남성 연기흡입 병원 이송, 다른 인명피해 발생하지 않아


 


1일 새벽 안성의 한 대형 물류창고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지만, 경기소방의 발빠른 대응2단계 비상발령과 소방력을 집중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


특히 물류센터 내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해 화재진압을 돕는데 큰 보탬이 됐다.


1일 새벽 1시35분경 안성시 양성면 서안성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다. 신고 접수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기소방은 불길이 거세다고 판단, 1시50분 안성소방서 전직원이 출동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진압에 나섰다.


연면적 4만6천여㎡(지상 3층‧지하 2층)에 달하는 대형 물류창고였기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기소방은 30여분뒤인 2시22분 인근 5~6개 소방서가 출동하는 대응2단계를 발령, 소방인력 216명과 장비 72대를 총동원해 연소확대 저지를 위한 총력 진화작업을 벌였다. 더불어 2인1조로 조를 이뤄 물류창고 내 인명검색 작업도 진행했다.


특히 물류센터 내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해 화재진압을 도왔다.


그렇게 거센 불길과 2시간여 사투 끝에 4시1분 초진됐고, 4시40분 불길은 완전히 잡히면서(완진) 비상발령도 해제됐다.


이날 불로 물류센터 관계자 6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대형 물류창고 화재라서 즉시 대응2단계를 발령해 진압작전에 투입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히 화재진압에 나섰다”라며 “마침 안성소방서에서 지난주 관내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해 큰 도움이 됐고, 인명피해 및 직원 부상 예방을 위해 조를 이뤄 현장 활동에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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