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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 전국 최초 「54종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 제작
홍보관리자 | 2023-05-14 | 496

경기도 소방, 전국 최초 「54종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 제작


- 경기도 재난사례를 반영해 누구나 알기 쉽게 그림과 이미지 중심으로 구성-


 


○ 재난유형을 54종으로 분류, 도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필수 행동요령 안내


○ 전국 소방관서, 교육청 등 공공기관 배부, 접근성과 실효성 높아 안전에 큰 기여 기대


○ 추가 매뉴얼 개발과 안전취약계층용 특수매뉴얼 제작을 지속 추진


 


지하철에서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다면, 영화관람 중 갑자기 화재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소방서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사람을 구하고, 어린 학생들이 소화기로 대형화재를 막았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정확한 안전상식과 대처능력이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자산임을 깨닫게 된다.


 


이와 같이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해 쉽게 배우고 대처할 수 있도록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선호)는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경기도 모든 소방관서가 협력하여 제작하고 민간전문강사 등 경기도민 181명,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완성한 국민행동요령은 아파트 화재, 심폐소생술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재난부터 드론 사고, 캠핑장 사고까지 신규 사고유형을 포함하여 재난유형을 4대 분야 54종으로 구분하여 전국 최초로 제작했다.


 


또한, 재난 시 행동요령 뿐 아니라 사고사례, 예방수칙, 소방시설 사용법 등 핵심 재난정보를 함께 담았고, 누구나 알기 쉽게 재난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그림과 이미지로 간결하게 구성했다.


 


특히,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재되어 있는 안전교육 자료를 일목요연 정리한 최신형 교안이 요구되고 있던 상황에 경기도 소방의 ‘54종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은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소방재난본부는 국민행동요령을 5월 15일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31개 시·군, 교육청, 경로당, 다문화센터 등에 배포해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소방안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도 모든 소방관서가 협업하여 전국 최초로 만든 54종 국민행동요령은 재난상황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제작했다” 며 “앞으로 추가 개발이 필요한 행동요령을 지속해 발굴하고, 외국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특별 매뉴얼 제작에도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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