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신청하세요!”

-7월 28일까지 관할 소방서에 접수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023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신청을 7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영업주의 자긍심을 끌어올리고 자율 소방 안전관리 정착과 유도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경기소방은 올해 경기지역(북부지역 10개 시‧군 별도 시행)에서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3만8,852개소를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받는다.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유해야 한다.

우수업소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7월 28일까지 영업장이 위치한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소방은 8~9월 심의회를 꾸려 우수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에는 표창 수여와 함께 공표 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으로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며 “다중이용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