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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2만3천명 전 인력이 위험감시요원으로 활동한다
홍보관리자 | 2023-06-30 | 173

경기소방 23천명 전 인력이 위험감시요원으로 활동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 등 사고요인이 발생할 경우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조직원을 감시요원화 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집중호우나 강풍이 발생할 경우 사고가 일어난 뒤에 119신고가 되는 점을 감안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실제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기 시작하거나 강풍으로 구조물이 흔들리는 것을 발견하는 등 이상징후를 발견했을 경우 119신고를 해서 이에 필요한 대응조치를 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소속 소방공무원 1만2천여 명과 의용소방대원 1만1천여 명이 도내 전 지역 곳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므로 총 2만3천여 명이 이상상황을 파악하고 전파하는 요원으로 활동한다는 것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사고 발생 후에 119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하면 재난의 특성 상 인명과 재산피해가 확대될 수 밖에 없지만 미리 출동해 예방조치를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재난예방에 공이 큰 대원에 대해서는 포상 등 격려도 할 계획이며, 일반시민도 이상징후를 목격하면 미리 119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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