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축소확대
경기소방, 잼버리 대회‧태풍 북상 대비 최고의 비상근무령 발령
홍보관리자 | 2023-08-08 | 524

경기소방, 잼버리 대회‧태풍 북상 대비 최고의 비상근무령 발령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내 잼버리 대회 숙소와 행사장 주변에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력을 집중하는 등 최고의 비상근무령을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우선 이날부터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출국하는 12일까지 닷새간 본부 구조구급과장을 책임관으로 하는 상황대책반을 구성해 도내 숙소와 행사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총괄하고, 소방력 배치 및 활동 현황을 관리한다.


8일에는 도내 숙소 88곳을 대상으로 화재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피난‧방화시설,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계기관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숙소와 행사장에는 펌프차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얼음조끼 등을 실은 폭염 구급대를 4곳에 고정 배치한다.


또한, 행사장 주변을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행사장에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우월한 소방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이르면 9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집중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본부에 선제적 상황대책반을 꾸려 비상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태풍 경로 예상지역과 피해지역에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최고 수준의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조선호 본부장 주재로 소방관서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의 비상근무령을 발령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빈틈없는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으로 잼버리 대회가 무사히 마무리되고 태풍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