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다문화‧어르신 돌봄 등 전문의용소방대 혁신 워크숍 실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0일 오산에 위치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다문화‧어르신 돌봄‧수난 등 경기도 전문의용소방대 혁신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다문화‧어르신 돌봄‧수난 등 전문의용소방대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여해 안전과 응급처치 체험을 한 뒤 정은주 교수(명지대 미래교육원)와 김문정 강사(한국긍정심리강점전문가협회)의 강의를 통해 전문의용소방대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전문의용소방대는 다문화·어르신 돌봄을 비롯해 수난, 산악, 중장비 등 12개대 3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각 분야와 경기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재난예방 및 대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의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지켜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