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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알려진 군인 정신” 고속도로 차량 화재 안전조치로 큰 피해 막아
홍보관리자 | 2023-10-31 | 82

○ 고속도로상 차량 화재 진압과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한 군인들 활약상 확인


- 지난 10월27일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차량 화재에 군인들 적극 대처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과 안전조치에 현장을 지나던군장병들이 크게 활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오전 11시 47분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 SUV차량 화재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도 없었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안전하게 진압됐다.


당시 가남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군인들이 현장에 있었고 CCTV 영상에도 군인들이 소화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영상 속에는 불길에 휩싸인 차량이 고속도로 갓길에 멈추자 중앙분리대 쪽으로 피양해 달리던 차량 행렬 속에서 군인 버스 한 대가 화재 차량 앞쪽으로 정차하더니 다수의 군인들이 하차했다.


이어 군인들은 화재 차량 뒤로 가서 인명구조 여부를 확인하고,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했으나 화세가 거세지자 주행 차량들을 안전하게 유도하는 등 소방차량이 도착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할 때 까지 화재현장을 끝까지 지켰다.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은 “고속도로에서 발행한 위험한 화재현장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진정한 용기를 느낄 수 있었다” 며 “ 소속은 알 수 없지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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