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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2023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전국 3위
홍보관리자 | 2023-12-01 | 226

경기소방, 2023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전국 3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실시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은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상황 시 긴급구조 지원기관별 응급의료 계획 임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는지를 소방청에서 평가하는 훈련이다.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이후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임무 수행 및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기소방은 지난달 3일 수원의 한 아파트 재건축 예정지에서 규모 6.7의 강진으로 아파트가 붕괴된데 이어 이어진 여진으로 가스관과 상수도관이 파열되고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대규모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경기소방은 사상자 51명의 중증도를 정확히 분류해 치료가 가능한 최적화된 병원에 분산 이송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착대와 후착대, 구급대의 명확한 임무 수행과 현장안전에 대한 확보를 적절히 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에서는 환자를 중증도별로 분류해 신속히 이송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훈련 참여를 확대해 119긴급구조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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