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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하천 오염수 방제작업 지원에 현장 대책반 설치. 소방차 철야 투입
홍보관리자 | 2024-01-17 | 163

화성 하천 오염수 방제작업 지원에 현장 대책반 설치. 소방차 철야 투입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성에서 발생한 화재로 오염된 인근 화성과 평택지역 하천의 추가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현장에 대책반을 설치하고 소방차 5대를 철야 투입해 방제작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오염지역 상류로부터의 하천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염되지 않은 상류 하천수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따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6일부터 하천 오염지역 상류지역인 화성시 양감면 수질복원센터 부근에 17명의 인력과 대형 소방차 5대를 동원한 현장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한다.


현장대책반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오염되지 않은 상류 하천수를 매일 약 1,200t가량 실어 다른 곳으로 이송시킬 계획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상류지역에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오염되지 않은 하천수가 오염지역으로 유입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화성과 평택지역 관리천 수질오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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