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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헌혈 릴레이 ‘따뜻한 동행 경기119 헌혈 퍼즐’ 완성
홍보관리자 | 2024-05-28 | 73

경기소방, 헌혈 릴레이 ‘따뜻한 동행 경기119 헌혈 퍼즐’ 완성]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이 대한적십자사가 실시하는 헌혈 릴레이 이벤트에 참가해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진행하는 ‘헌혈 릴레이를 이어가는 착한 단체 이벤트’에 참가해 헌혈 퍼즐 35조각을 모두 완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는 참가한 단체에서 헌혈을 한번 할 때마다 퍼즐 한조각씩을 채워넣어 목표한 퍼즐판을 완성하는 것으로, 경기소방은 헌혈 35회를 달성해 가장 큰 퍼즐인 35조각을 완성했다.


경기소방이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208회 헌혈에 참가해 ‘헌혈왕’으로 불리는 본부 재난대응과 원유환 소방장이 지난해 수원역 헌혈의 집을 지나가던 중 이벤트를 실시하는 내용을 보고 이를 행정포털에 게시하면서 직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면서 시작됐다.


원유환 소방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하나둘 수원역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방문해 옷 소매를 걷어 헌혈에 동참했고, 마침내 퍼즐 35개 조각에 ‘따뜻한 동행 경기119’글자가 새겨진 퍼즐판을 완성했다.


수원역 헌혈의 집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소방관들이 쉬는 날에도 일부러 이 곳 헌혈의 집까지 잇따라 찾아와 헌혈 릴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이나 감명 깊었다”며 “본연의 업무 뿐 아니라 헌혈로도 이웃을 위해 힘써주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헌혈 릴레이에 참여한 성남소방서 이광식 소방경은 “직업 특성상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바라보며 헌혈의 중요성을 깨닫고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헌혈 릴레이 이벤트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유환 소방장은 “생명나눔 헌혈을 실천하는 것은 건강한 사람만의 특권이며,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삶의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사람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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