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현충일 앞두고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 “숭고한 정신 잊지 않을 것“
- 5일, 6일 양일간 국립대전현충원 등에서 추념식 및 묘역 참배 -
○ 5~6일 양일간 소방본부 및 일선 소방서에서 국립대전현충원 등 4개소에서 추모식 진행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제69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행사를 가졌다.
순직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헌화, 분향, 묵념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도 소방재난본부와 소방서 직원 등 총 61명이 참석했다.
같은 시간 국립서울현충원에서도 추모행사가 이뤄졌다.
현충일 당일인 오는 6일에는 2015년 서해대교 화재를 진압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고 이병곤 소방령의 흉상이 있는 행담도 휴게소와 순직 소방관의 추모 동상이 있는 이천 설봉공원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고인들의 숭고한 소방정신을 잊지 않고, 언제나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