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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구급대원은 상시학습‧교육평가 앱으로 한다
홍보관리자 | 2024-07-17 | 727

경기소방 구급대원은 상시학습‧교육평가 앱으로 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구급대원의 교육과 평가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구급교육평가 어플리케이션(앱)’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작 배경은 구급대원 교대 근무 특성상 시간과 공간 제한이 없는 상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앱 형태로 4개월에 걸쳐 제작했으며, 시범 테스트를 거쳐 15일부터 구급대원들의 교육평가에 활용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119구급대응 표준 매뉴얼 ▲119감염병 대응 통합지침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 매뉴얼 ▲구급관련 법령 등 구급교육 5개 핵심 컨텐츠가 담겨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3명)와 구급전문교육사(13명)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메이커(Smart maker)라고 하는 노코드 AI기반 앱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전문가 인건비와 개발 기간을 줄여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관련 지침 등에 관한 평가를 받을 수 있어 학습효과 개선은 물론 다양한 구급 필수 컨텐츠를 통합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교육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전문지식 함양으로 도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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