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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외국인복지센터와 외국인 안전지원 협업체계 구축 ‘첫발’
홍보관리자 | 2024-09-25 | 196

경기소방, 외국인복지센터와 외국인 안전지원 협업체계 구축 첫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9개 소방서가 외국인 주민의 안전지원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인복지센터와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오산에 위치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소방서&외국인복지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외국인이 밀집한 안산과 부천 등 도내 9개 소방서,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방서 관할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 운영 등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외국인 숙소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방안,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방안전콘텐츠 제작 및 공유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외국인 소방안전 정책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은 외국인 주민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요구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소방안전교육 콘텐츠 공유에 대해 지역 내 외국인 주민 협의체를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방안전지원을 위해 외국인들과 밀접한 외국인복지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안전은 국적도 인종도 초월한다는 기본정신에 충실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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