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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펌뷸런스 팀-CPR 경연대회 최우수에 용인소방서
홍보관리자 | 2024-09-27 | 216

제1회 펌뷸런스 팀-CPR 경연대회 최우수에 용인소방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제1회 펌뷸런스 팀-CPR 경연대회’를 개최해 용인소방서가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구급차를 대신해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출동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펌뷸런스 대원들의 팀워크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기 응급처치를 제공함에 따라 심정지를 비롯한 중증응급환자의 생존률 향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지난 26일 경기도소방안전마루에서 열린 첫 대회에는 지난 23~24일 1차 예선을 통과한 11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소방관서별로 4명이 1개팀으로 출전해 실제 심정지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경연이 진행됐다.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등 구급 전문자격자는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응급구조학과 교수와 구급전문교육사 등 3명의 심사위원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과 상황전파, 심폐소생술 실시, 자동심장충격기 숙련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용인소방서가 최우수를 차지했고 김포소방서가 우수, 일산소방서가 장려를 각각 차지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과 소생률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이러한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심정지 자발순환 회복률 상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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