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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안전마루 건립 2단계 사업 준공식…역사사료관 등 ‘문활짝’
홍보관리자 | 2024-12-22 | 17

○ 역사사료관‧해태공원‧의회역사관 도민 앞에 공개


- 9월 1단계 본부 청사 이전 이어 2단계 준공식, 내년 4월경까지 스마트안전체험관, 트 라우마센터 건립 및 119종합상황실 이전해 소방안전복합청사 최종 선보일 예정


 


전국 최초 소방안전복합청사인 ‘경기소방안전마루’가 역사사료관, 해태공원, 의회역사관 개관과 함께 건립 2단계 사업을 마무지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일 본부 청사 1층 대강당에서 경기소방안전마루 2단계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임상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순직자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건립 2단계 준공식과 함께 청사 내 경기소방 역사사료관과 해태공원, 의회역사관이 새롭게 문을 열고 도민 앞에 공개됐다.


역사사료관은 소방역사의 전통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사료관으로 설립됐다. 경기도 문화유산인 114년된 남양주 와부소방대 수총기를 비롯해 1725년 우리나라 최초 소방기계인 수총기(복원), 1930년대 사이렌, 최초의 국산 소화기(복원), 현존 최고의 의용소방대 서류 등 희귀하고 가치 높은 120여 종의 다양한 소방 유물이 전시됐다.


해태공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과 사회적 의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청사 부지에 이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청사 정문 앞 광장에 마련한 공간이다. 이는 순직 소방공무원과 사회적 의인을 기리기 위한 추모공원을 조성한다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민선 8기 공약 실천이기도 하다.


의회역사관은 1993년 경기도의회 청사로 건축된 건축물을 소방재난본부가 이어받아 소방복합청사로 건립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도의회의 역사를 기념하고 도민이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의회 사료를 전시하는 역사관과 모의 상임위원회 회의실로 구성했다.


앞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의회 청사에 마련된 소방안전복합청사인 ‘경기도소방안전마루’로 이전해 지난 9월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까지 2단계 사업을 추진했고, 내년 4월까지 안전컨트롤센터인 119종합상황실 이전과 트라우마센터, 스마트안전체험관 건립을 끝으로 마지막 3단계인 최종 건립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119종합상황실은 내년 4월 기반 조성, 9월 시스템 안정화를 끝으로 최종 건립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3단계 최종 건립 사업이 마무리돼 복합청사가 문을 열면 500여 명의 청사 상주 근무인력과 함께 연간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변 지역경제도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 안전문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인 소방안전복합청사 건립이 마지막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재난본부와 역사사료관, 트라우마 관리센터, 안전체험관 등을 한곳에 집약한 소방안전복합청사는 전국 최초의 사례인만큼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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