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소방 법률지원단’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신년 정담회 가져

- 지난해 법률상담‧법률자문‧법률동행 등 1,140건 처리. 전년(982건)대비 큰 증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3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소방 법률지원단’과 2025년 을사년 신년 정담회를 가졌다.

2018년 3월 소방공무원들의 권익 보호와 각종 법적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경기도 소방 법률지원단’은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경기도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담회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법률지원단의 단장인 박승주 소방감사과장 및 7명의 소방 변호사들이 참석해 작년 한 해 법률지원단 운영 성과 보고 및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기 소방 법률지원단은 지난해 법률상담 613건, 법률자문 404건, 법률동행 83건, 소송지원 66건, 외부자문 19건, 기타 31건 등 총 1,140건을 처리했다. 이는 전년(982건) 대비 약 16%(158건)가 증가한 것으로 운영 실적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법률지원단의 도움으로 현장대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 법률지원 활동이 더욱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